부산 향토소주기업 대선주조㈜, 네덜란드 편집샵 ‘파타’와 콜라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서 콜라보레이션 진행
‘파타’로고 담긴 콜라보 대선소주 720병 전달
부산소주 ‘대선’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의류 브랜드 ‘파타’가 손을 잡았다. 소주와 의류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다소 생소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부산 향토소주기업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압구정 웍스아웃(WORKSOUT) 매장에서 네덜란드 스트리트 편집숍 파타(Patta)와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 파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파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은 행사 매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이 중 20세 이상 고객에게는 ‘대선’소주로 만든 칵테일이 무료로 제공된다.
대선주조는 라벨에 파타 로고가 새겨진 360ml 대선 700병과 700ml 대선 20병, 대선 소주잔 500개를 행사 주최 측인 웍스아웃에 제공한다.
웍스아웃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파타 브랜드 의류를 판매하는 스트릿 셀렉샵이다.
대선주조에 따르면 대선과 파타의 콜라보레이션은 파타의 아시아 4개국(태국,중국,한국,일본) 투어 행사 중 하나로, '파타와 한국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이번 콜라보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콜라보가 진행되는 4일 동안 파타 제품을 판매하는 압구정 웍스아웃 매장에는 콜라보 ‘대선’소주가 진열될 예정이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이번 파타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소주와 의류의 신선한 조합으로 당장 마케팅에 응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소주문화를 ‘대선’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부산 향토소주기업 대선주조와 네덜란드 의류 브랜드 파타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사진은 부산소주 ‘대선’과 ‘파타’의 콜라보 대선소주.]
